출발 상태로 인정할 기록의 합의
계약 초기 기준선 관측은 성과 목표를 정하는 일이 아니라, 출발 상태로 인정할 관측 조건과 결과를 양측이 확인해 남기는 일로 합의해야 합니다. 기준선은 대행 작업 이후의 변화를 판단할 때 출발점으로 삼기로 합의한 관측 기록을 뜻합니다. 회사와 대행사는 초기 결과를 받은 사실과 그 결과를 기준선으로 승인한 사실을 따로 기록해야 합니다.
계약 담당자는 결과를 받기 전에 어떤 자료를 출발 상태로 인정할지 대행사와 정합니다. 대행사가 선택한 화면이나 파일을 전달했다는 이유만으로 기준선이 확정되는 문구는 피합니다. 회사가 인정할 대상과 조건을 정하지 않았다면 자료는 초기 관측 결과로 접수하고, 기준선 승인 여부는 별도로 결정합니다.
관측 조건에 대한 합의와 결과에 대한 승인은 시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계약 초기에 조건을 정했더라도 실제 결과에 예비 데이터나 대상 불일치가 있으면 확정을 보류할 수 있도록 기재합니다. 보류는 대행 업무 전체를 거절한다는 뜻이 아니라, 해당 기록을 출발점으로 인정할 판단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결과를 받기 전에 정할 조건
초기 합의는 관측 대상과 기간, 측정항목과 집계 조건을 연결해 작성합니다. 담당자가 자료를 읽을 때 무엇을 센 결과인지 가릴 수 있어야 하며, 조건이 빠진 값을 결과의 크기만으로 승인하지 않습니다. 다음 항목은 회사와 대행사가 계약 협의에 사용할 수 있는 실무 구성입니다.
| 초기 합의 항목 | 계약에서 확인할 내용 | 기준선 기록에 남길 조건 |
|---|---|---|
| 관측 대상 | 출발 상태를 인정할 사이트와 페이지 범위 | 대상 목록과 포함·제외 범위 |
| 관측 기간 | 결과가 나타내는 기간과 자료를 추출할 시점 | 시작일·종료일과 추출 일시 |
| 측정항목 | 항목의 의미와 사용할 자료 출처 | 항목명과 해당 보고서 이름 |
| 집계 조건 | 검색 유형과 필터, 묶는 기준 및 시간 단위 | 적용한 설정과 채택할 차트·표 |
| 확인 담당 | 대행사 설명 담당자와 회사 승인 담당자 | 담당자 이름과 승인 방식 |
구글 서치 콘솔 도움말은 실적 보고서에서 측정항목과 측정기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계약 담당자는 보고서 이름만 적기보다 실제로 채택한 설정까지 합의 대상으로 제시하는 편이 좋습니다. 화면의 기본 설정을 양측의 합의 조건으로 자동 인정하지 않도록 조건 기록을 요청합니다.
구글 검색 실적을 초기 자료에 포함할 때는 그 자료가 나타내는 범위도 명시합니다. 검색 실적 기록과 별도로 관측한 AI 답변 기록을 함께 받더라도 서로 같은 측정항목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회사 담당자는 각 자료가 어느 대상의 출발 상태를 설명하는지 대행사에 기재하도록 요청합니다.
조건 합의부터 확정까지의 순서
실행 순서는 초기 관측 조건 합의, 결과와 데이터 상태 확인, 기준선 확정 기록으로 정합니다. 회사 담당자는 관측 대상 목록과 사용할 자료의 접근 가능 여부, 내부 승인 담당자를 준비합니다. 대행사는 조건 명세와 초기 결과, 결과의 상태를 설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도록 역할을 정합니다.
- 회사와 대행사가 앞에서 정한 기준을 문서로 합의하고, 미결정 항목은 관측 전에 협의합니다.
- 대행사가 초기 결과와 조건 명세를 함께 제출하고, 회사 담당자는 합의한 대상·기간과 실제 자료를 대조합니다.
- 양측이 데이터 상태를 가린 뒤 채택한 결과와 보류한 항목을 기재하고, 회사 승인 담당자가 확정 범위에 회신합니다.
회사가 준비할 대상 목록에는 현재 사용하는 명칭과 제외할 자료를 함께 기재합니다. 대행사가 알고 있는 대상과 회사가 계약에 포함하려는 대상이 다르면 결과 제출 전에 목록을 정정합니다. 내부 승인 담당자는 자료를 전달받을 사람과 최종 승인할 사람이 다른 경우 회신 경로까지 정합니다.
관측 기간과 자료 추출 시점은 별개의 항목으로 작성합니다. 기간은 결과가 나타내는 시간 범위이고, 추출 시점은 해당 상태의 자료를 확보한 때를 뜻합니다. 담당자는 결과 파일에 기간만 있고 추출 일시가 없다면 대행사에 누락된 정보를 요청합니다.
초기 결과의 상태별 승인 처리
초기 결과는 제출 여부보다 채택 가능한 상태인지로 판단합니다. 회사 담당자는 전체 자료를 한꺼번에 승인하기보다 미해결 항목이 어느 결과에 영향을 주는지 특정합니다. 아래 처리는 플랫폼의 승인 규칙이 아니라 양측이 계약 초기에 합의할 수 있는 관리 절차입니다.
| 초기 결과의 상태 | 확정 전 확인할 자료 | 확정 또는 보류 기록 |
|---|---|---|
| 합의 조건과 일치 | 조건 명세와 해당 결과 파일 | 채택한 자료와 승인 일자 |
| 예비 데이터 포함 | 예비 상태가 표시된 화면과 추출 일시 | 보류 범위와 재확인 담당 |
| 대상·기간 불일치 | 합의 목록과 실제 적용 설정 | 불일치 내용과 다시 제출할 자료 |
| 자료 사용 범위 불명확 | 데이터 사용 시작점과 연결 대상 설명 | 채택 여부 미정과 필요한 설명 |
구글 애널리틱스 고객센터는 서치 콘솔 데이터의 사용 가능 시점이 웹 데이터 스트림 생성과 사이트 인증의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두 서비스가 같은 웹페이지 집합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해당 보고서를 사용하는 계약에서는 대행사에 데이터 사용 시작점과 수집 대상의 일치 여부를 설명하도록 요청합니다.
보류 기록에는 해소할 문제와 다음 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함께 기재합니다. 단순히 추후 승인이라고만 쓰면 누가 어떤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지 남지 않습니다. 회사 담당자는 대행사의 재제출 항목과 자신의 승인 대상을 나누어 회신합니다.
예비 데이터와 조건 불일치의 보류
예비 데이터가 포함된 결과는 기준선 확정 여부를 별도로 판단해야 합니다. 구글 서치 콘솔 도움말은 최신 데이터가 수집 중인 예비 상태일 수 있고, 이후 값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회사 담당자는 해당 상태를 기록하지 않은 채 최종 결과라는 이름으로 승인하지 않도록 요청합니다.
대상 불일치는 값이 누락된 문제와도 다릅니다. 합의한 대상보다 넓거나 좁은 범위를 관측했다면 결과가 충분히 채워져 있어도 그 자료의 채택을 보류할 수 있습니다. 대행사는 어떤 설정이 합의와 달랐는지 설명하고, 회사는 정정 자료를 받은 뒤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예비 상태가 해소됐다는 설명만으로 다른 보류 사유까지 처리된 것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담당자는 보류 목록의 각 항목에 필요한 자료가 도착했는지 대조합니다. 해소된 항목은 승인 대상으로 옮기고, 남은 항목은 사유를 유지합니다.
채택 자료와 승인 의사의 기록
최종 기록은 양측이 어떤 결과를 출발 상태로 인정했는지 특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조건 문서와 결과 파일의 이름, 승인 일자, 승인 대상 항목을 연결해 기재합니다. 회사가 일부만 승인했다면 전체 기준선 확정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채택 범위를 명시합니다.
대행사의 결과 설명과 회사의 승인 의사는 별개의 기록으로 남깁니다. 담당자가 자료를 받았다는 회신이나 회의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승인으로 대신하지 않습니다. 회의에서 합의했다면 회의 기록에 승인 대상과 보류 항목을 기재하고 양측 담당자의 회신을 받습니다.
확정 기록에 첨부한 파일과 실제 승인한 파일이 같은지도 대조해야 합니다. 수정본을 전달했다면 어느 파일이 채택됐는지 명칭을 분명하게 기재합니다. 이전 파일은 폐기된 결과인지 참고용 기록인지 표시해 승인 대상과 혼동되지 않도록 정리합니다.
이미 시작한 작업의 시점 표시
기준선을 확정하기 전에 대행 작업이 시작됐다면 작업 시작일과 관측 대상에 적용된 작업을 따로 기재합니다. 초기 자료라는 이름만으로 모든 결과가 작업 이전의 상태라고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회사 담당자는 대행사에 이미 적용한 작업과 적용 대상을 설명하도록 요청합니다.
양측은 그 기록을 어떤 시점의 출발 상태로 채택하는지 명시해야 합니다. 작업 이전 상태를 보여 주는 자료가 없다면 이후에 확보한 결과를 과거 상태처럼 표현하지 않습니다. 확보한 자료의 시점을 그대로 적고, 그 자료를 기준선으로 인정할지는 별도로 합의합니다. 특정 대상에만 작업이 적용됐다면 다른 대상까지 같은 상태로 처리하지 않도록 대상별 시점 설명을 남깁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준선 합의서를 계약서와 별도로 작성해도 됩니까?
별도 문서로 작성하는 방식을 양측에 제안할 수 있습니다. 계약 담당자는 본 계약에서 해당 문서의 이름과 적용 업무를 특정하고, 양측이 같은 문서를 채택했다는 기록을 남깁니다. 문서가 따로 있다는 이유만으로 계약상 효력이 자동 확정된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사내 승인 담당자가 부재하면 다른 직원이 회신해도 됩니까?
대체 승인자를 회사 내부에서 지정한 뒤 대행사에 알리는 편이 좋습니다. 단순 연락 업무를 맡은 직원에게 승인 권한도 있다고 추정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대체 담당자의 승인 범위와 적용 시점을 서면으로 전달합니다.
기준선 확정에 이견이 없으면 회신을 생략해도 됩니까?
침묵을 승인으로 처리하기보다 명시적인 회신을 받는 절차를 권합니다. 회사 내부에서 검토가 끝났더라도 대행사가 그 사실을 알 수 없으면 확정 상태가 불명확해집니다. 회신 문구에는 승인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표현합니다.
기준선 자료가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계약 담당자가 부서별 자료 관리자와 전달 가능 범위를 먼저 정리합니다. 각 부서는 자신이 관리하는 자료의 설명을 제공하고, 계약 담당자는 취합한 목록을 대행사와 공유합니다. 같은 자료에 부서마다 다른 이름을 사용한다면 전달 목록에서 명칭을 통일합니다.
대행사가 제시한 기준선 양식을 그대로 사용해도 됩니까?
회사의 승인 절차와 계약 대상에 맞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는 미리 채워진 문구 중 회사가 동의하지 않은 사항을 삭제하거나 수정 요청합니다. 대행사 양식을 사용했다는 사실과 그 안의 모든 내용을 승인했다는 사실을 동일하게 취급하지 않습니다.